이케아에서 새로 사온 컵 개시!
예쁘고 귀여운데 요새 커피 마시는 속도가 느려져서 얼음이 너무 빨리 녹는다ㅠㅠ 그래도 예뻐!
뒤에 보이는 메이슨쟈들은 닉꼬꼬 직장동료 어머니께서 직접 만드셨다는 쇼트브레드와 슈가코티드 넛츠! 나는 넛츠 딱 하나 맛만 보고 나머지는 닉꼬꼬가 다 먹었다 ㅋㅋㅋ 칼로리의 압박 ㅠㅠ
내 간식을 노리는 맹수 체리뽀뽀
실내자전거 타는데 빤히 쳐다봄...
간식으로는 사과.. 달고 맛있다
스팟클리너로 소파 쫘악 청소했다 ㅋㅋㅋㅋ 진짜 오염수 나오는거 드러워 죽을뻔 ㅠㅠㅋㅋ
닉꼬꼬가 새로 사서 정리한 보드게임. 엄청 복잡해보였다.
소파가 싹 말라야해서 테이블 의자 가져다놓고 앉아있는데 그럴때만 꼭 무릎에 앉는 체리 ㅋㅋㅋ 왜일까..
불닭소스 넣고 만든 닭고기 또띠아.. 맛은 있었는데 왜이렇게 먹고나서도 허기가 진건지...
그래서 간식으로 요거트와 블루베리
아침은 늘 똑같이
요거트 블루베리 피넛버터 스페셜케이!
그동안 계속 비가와서 못나가다가 체리랑 산책했는데 물 웅덩이도 막 밟고 잔디도 젖어있고 중간에 비도 왔다ㅠㅠ 흐려도 기온이 너무 높아서 잠깐만 걸으러 나가는거라 슬리퍼 신고 나갔었는데 거리위의 깡패 플러버들이 무리지어있어서 그거 피하다가 엄청나게 돌아서 집에왔다ㅠㅠ 편한 슬리퍼인데도 발이 물에 젖어서 그런건지 물집 잡히고ㅠㅠ 땀도 비오듯이 흘리고ㅠㅠ 하 정말 쉽지 않은 산책이었다..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히히
바로바로... 이북리더기!!
옛날옛적 샀던건 이제 더이상 작동을 안 하고.. 책을 좀 읽어야겠다 싶어서 아이패드 미니를 써봤는데 안그래도 시력 떨어진 눈이 못견뎌 살까말까 고민하던 이북리더기! 닉꼬꼬가 얼른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를 내놓으라고 하길래 스리슬쩍 끼워 넣었다 ㅋㅋㅋ 원래 내가 염두해둔 것 보다 더 좋은 모델 (물리버튼이 있음!)이라 더 좋다 히히 고마워 닉꼬꼬 새보비❤️
당장 한강작가님 책들부터 구매구매!
구글플레이북스에서 할인가로 8.60불정도로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스럽다!
그리고 채식주의자는 책 펴자마자 하루만에 다 읽었다. 문체들이 어려운 것 같으면서도 흡입력이 있어서 쉽게 읽혔다. 몽고반점을 읽을땐 표현할 수 없는 역겨움을 느끼긴 했지만 영혜가 이미 피를 많이 흘린 후 자신을 식물화 하고 있었던 상태라고 생각을 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 그런 부분 또한 페이지를 금방금방 넘길 수 있었다.
읽고나서 보니 왜 호불호가 갈리는지 알 수 있었지만 모두가 한번쯤을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됐다.
간식 뇸뇸
월남쌈 먹고 남은 파인애플도 올린 피자~
너무너무 맛있었다!
모닝커피!
모서리에 아슬아슬 누워있는 체리뽀
토달볶과 닭고기.
새보비 피아노 알려주는 중..
그동안 내 핸드폰으로 예술사진(?) 찍어놓은 닉꼬꼬 ㅋㅋㅋㅋ 체리 예뻐 죽겠다❤️
ㅋㅋㅋ배 내놓고 자는거 좋아하는 쩨리
아침으론 요거트 땅버 스페셜케이 그리고 맛있는 망고
연주 리허설 가기 전 후딱 먹은 토달볶과 토스트.
근데 리허설 끝나고 연주 전에 먹으려고 챙겨둔 삶은계란과 감자를 안 챙겼다ㅠㅠ
그리고 내 귀에 무슨 문제가 있던건지 중이염 걸린 것 처럼 한쪽 귀가 막혀서 내내 너무 힘든 연주였다ㅠㅠㅠ 배도 고프고 귀는 막혀서 목소리도 잘 안 나오고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7명 완전체로 연주해서 기분 좋았다! 비가 와서 관중은 적었지만 교회 관계자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었다.
교회에서 준비해주신 따끈따끈 도넛과 (사진엔 없지만) 프룻케이크.
에밀리 선물로 준비한 커피빈.
리허설 끝나고 못먹었던 계란 집에와서 먹었다ㅠㅠ 배고파서 손이 파들파들 떨림 ㅠㅠ
아침 뇸뇸
간식으로 새우깡ㅋㅋㅋ 맛있다
저녁엔 닭안심 야채찜!
새보비도 만들어줬다! 밥 말아서 잘 먹음 히히
연습없는 소중한 목요일 (목요일에 쇼핑센터 9시까지 문 열음)이라 에밀리 선물 하나 더 사러 웨스트필드에 왔다. 차 어디쯤 세웠나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까지 흔들렸을줄은...
에밀리에게 줄 소년이 온다
닉꼬꼬가 읽고싶어한 흰.
노벨문학상 이후에 나온 버젼들엔 한국어 제목도 써있어서 너무 좋다. 뿌듯한 한국인 히히
그리고 여기저기 혼자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귀여운 크리스마스 트리 뮤직박스! 태엽 돌리면 오 테넌바움이 흘러나온다. 붙어있는 오너먼트들도 아기자기 귀엽 ㅠㅠ 25프로 할인해서 30불이었는데 아주 잘 건진 것 같다 히히
쇼핑 다녀와서 당 떨어진 기분이라 달콤한 망고 반개..
왜 이러고 자는거니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고 웃겨 ㅋㅋㅋㅋㅋ
아침 뇸..
쥐 사건 (끔찍해서 자세히 적지는 않겠음.. 닉꼬꼬가 고생했고.. 아주 고마움..) 이후 레몬시나몬 물을 또 끓였다.
그리고 스테인리스 기름 묻혀서 연마제 닦아내기 전 이렇게 물 팔팔 끓이면 덜 힘들고 좋음
새우 가득 올려서 피자..
벨칸토 파티가 있어서 반만 먹었다.
저번에 삶아두고 못 먹은 감자 기버터에 튀기듯 구웠다. 나는 한 입만 베어먹음.. 너무 맛있어ㅠㅠ
새보비가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치웠다 ㅋㅋㅋ
벨칸토 연말파티!
로라네 배를 타고 커넬 집들의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하기로 했다.
히히 너무 신남
가비가 챙겨온 이 블루치즈가 정말 히트였다..
약간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생각없이 먹었다 ㅠㅠㅋㅋ
크래커에 블루치즈 올리고 뒤에 보이는 루바브+마카다미아 페이스트까지 올려서 먹으면 ㅠㅠㅠㅠ 박수가 절로 나오는 풍미ㅠㅠㅠ
쇼츠용으로 비디오만 찍어서 크리스마스 장식 사진은 이것뿐... 불빛도 예쁘고 단원들이랑 대화도 정말 많이 나눴다. 원래 다음날 아침에 코랄 리오디션이 잡혀있어서 집에 일찍 돌아왔어야 했는데 지휘자님 사정으로 미뤄져서 밤 12시 반까지 수다떨다가 집에 1시쯤 왔다ㅠㅠㅋㅋㅋ 나 빼고 6명이서 와인 4-5병을 해치우고.. 대단해... 어쨌든 지휘자인 나를 신뢰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아서 나는 정말 복 많은 지휘자다!! 더 열심히 해야지!
읽다가 눈물흘린 단원들의 정성어린 편지와 선물!
나와 로라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한 단원들.. 언제 준비한거야ㅠㅠ 진짜 감동쓰..
파스타보울 필요한지 어떻게 알았나 했더니 닉꼬꼬가 스파이였다!!! 파스타보울 많이 생겨서 좋다 ㅋㅋㅋ
그리고 이건 로라의 선물 히히
카드 앞면.. 저 여우랑 내가 비슷하다고 ㅋㅋㅋㅋ 난 좋음!! 키히히
아침 요거트보울과 한강작가님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읽고 정신적으로(?) 약간 휴식이 필요해서 다른 소설 읽다가 소년이 온다 뒤늦게 시작했다. 다른 책에 비해서 진짜 술술 읽힌다. 신기방기!!
남은 피자와 망고!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크래커 두개..
그 전날 늦게 자기도 했고 컨디션이 좀 별로라 저녁먹고 엄청 일찍 잠들었다.
변함이 없는 아침.. 그리고 오늘은 커피도 마셨다. 다는 못마심..
뱅시아에 프라이즈홈 구경하러 다녀왔다.
체리랑 같이 와서 교대로 들어감 ㅋㅋㅋ
이런집에서 살고싶다.. 그동안 봤던 프라이즈 홈보다 훨씬 실용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티켓 몇장 구매하기로 했다 히히 제발 당첨되기를... 제발...!!
신난 우리 강아지
프라이즈홈 보고 뱅시아 파크에 왔다. 날씨가 아주 눈이부시게 좋았다.
열심히 운동중인 새보비
신나게 걸어다닌 체리뿌
커다란 망고나무에서 망고를 따던 할아버지와 할머니 ㅋㅋㅋㅋ
저녁으로 명란젓 잔뜩 넣고 계란찜..
먹다가 속이 별로 안 좋아서 남김 ㅠㅠ
크래커 두개 야금야금 먹었다..
아빠가 보내준 좋은 말..
지휘자들이 항상 생각해야하는 말 같다! 특히나 아마추어들을 데리고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나는 더더욱!
아빠에게 어렸을때부터 음악적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아빠가 비전공자들을 상대할때의 모습과 내 모습이 자주 크로스오버 되는 것들을 느낀다. 적절히 진지해야하고 적절히 유머러스해야하고 적절히 어려우며 적절히 쉬운것을 찾는 포인트가 참 어렵지만, 아빠가 내게 준 가르침대로 이 길을 잘 따라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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